33.3% 새로운 조합장 탄생
33.3% 새로운 조합장 탄생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
  • 음성뉴스
  • 승인 2023.03.08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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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왼쪽으로부터 박노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 조합장.왼쪽으로부터 박노대,송석만, 정지태, 이명섭,정규흠, 안효승위원장, 박희건, 박환희, 정의철, 한창수 조합장.

제3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음성군 농협, 축협, 산림조합을 이끌 주인공 9명이 선출됐다.

8일 전국에서 동시에 치러진 조합장 선거는 음성군내 9개 조합에서 총 30명의 후보들이 출마하여 3.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9명의 조합장이 탄생했다.

음성군내 9개 조합장 선거 개표결과 음성농협 박노대, 금왕농협 이명섭, 맹동농협 박환희, 대소농협 박희건, 삼성농협 정의철, 생극농협 한창수, 감곡농협 정지태, 음성축협 송석만, 음성군산림조합 정규흠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금왕농협 이명섭, 대소농협 박희건, 삼성농협 정의철, 음성축협 송석만, 음성군산림조합 정규흠 조합장이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당선된 조합장 가운데 33.3%가 새로운 인물로 선출되어 조합원들이 변혁의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는인물을 선택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선거에서 눈길을 모은 조합은 6대 1의 최다 경쟁률을 보인 음성농협으로 3선의 반채광 조합장을 음성농협 출신으로 대소농협 상임이사로 퇴임한 농협맨 박노대 후보가 월등한 표차이를 보이며 당선되었다.

또한 감곡농협 정지태 조합장은 음성군의원 출신으로 3번의 도전 끝에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군산림조합 선거는 정규흠 조합장이 단일 후보로 나와 무투표 당선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접전을 벌였던 조합은 대소농협으로 박희건 조합장이 박정근 후보를 42표차로 누르고 당선되었는데 지난 선거에서도 33표 차이로 신승했었다.

또한 맹동농협도 지난 선거에서 28표 차이로 낙선한 박환희 후보가 신기섭 조합장을 54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관심을 모았던 감곡농협 선거는 지난 선거에서 42표 차이로 낙선한 정지태 후보가 현 조합장인 권태화 후보를 553표 차이로 물리치고 귀중한 당선의 명예를 안았다.

이번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음성군 각 조합 후보별 득표 현황은 다음과 같다.

◆음성농협 박노대 936표(34.61%) 반채광 621표(22.96%) 남송우 363표(13.42%), 곽태규 306표(11.31%) 정영옥 310표(11.46%) 이양희 168표(6.21%) ◆금왕농협 이명섭 950표(59.82%) 송병림 638표(40.17%) ◆맹동농협 박환희 388표(53.73%) 신기섭 334표(46.26%) ◆대소농협 박희건 349표(31.49%) 박정근 307표(27.70%) 조춘희 259표(23.37%) 박민수 193표(17.41%) ◆삼성농협 정의철 506표(48.14%) 하재림 315표(29.97%) 심명기 129표(12.27%) 이양석 101표(9.60%) ◆생극농협 한창수 463표(57.51%) 오삼선 183표(22.73%) 라명기 159표(19.15%) ◆감곡농협 정지태 1034표(61.32%) 권태화 481표(28.52%) 김영섭 159표(9.43%) 신형철 12표(0.71%) ◆음성축협 송석만 467표(64.41%) 김순영 107표(14.75%) 윤창규 100표(13.79%) 허정봉 51표(7.03%) 등이다.

한편 당선된 조합장의 임기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며 2027년 3월 20일까지 4년간 조합을 이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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