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최적지 강조
조병옥 음성군수,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최적지 강조
미분양 클러스터 용지 활용, 대규모 공기업 추가 유치
  • 음성뉴스
  • 승인 2023.03.0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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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은 6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산불 예방 △영농 자재 적기 공급 △각종 용역 추진 철저 △민원 신속 처리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충북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잔여 용지가 충분해 신속한 공공기관 이전이 가능하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대규모 공기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진천군과 협업하고 전 부서가 관심을 두고 함께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봄철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산불은 쓰레기와 농업부산물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산 연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생활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산이 많은 읍면에 산불감시 요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운영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사업계획 구체화를 위한 용역이 부실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며 “사업 추진의 당위성 확보를 위한 논리 개발”을 강조했다. 또 “사전절차와 관계 법령 검토를 통하여 사업 시행이 가능한지 꼼꼼히 검증하고 정부예산확보 방안까지 다각적으로 마련하여 실행가능한 결과물 도출에 힘써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민원인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도 당부했다.

“우리 군은 민원 서비스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저력이 있다”며 “이는 친절·신속·공정하게 민원을 처리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건설·시설 공사와 관련된 민원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100%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없다는 자세로 차선책 또는 대안책을 찾아 민원인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나 저온 저장고 등 영농 자재와 과수화상병과 병충해 방제약품을 적기에 지원해 농가에서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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