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체육회(회장 김기창)는 16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음성군체육회 사무규정 일부 개정안 등 현안에 대한 심의안건 상정과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기창 제2대 민선체육회장 체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사회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하여 50명의 이사 중 42명이 참석하여 현안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이사회에서는 보고사항으로 전차회의 보고와 심의 안건으로 ▲음성군체육회 사무규정 일부 개정안 ▲임원 및 회원단체 회비 규정 일부 개정안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이사회 의사록 서명 임원 선출의 건 등으로 진행됐다.
심의 안건으로 음성군체육회 사무규정 일부 개정안은 체육행정서비스의 신속대응으로 민선체육회장 공약사업 및 체육현안의 효율적·체계적 추진을 위해 사무국 인력증원으로 일반직(주무관) 직원 1명을 증원안을 승인했다.
이로서 음성군체육회는 사무국장 1명, 팀장 3명, 주무관 3명, 지도자 13명 등 정원 20명으로 운영된다.
또한 임원 및 회원단체 회비 규정 일부 개정안은 연회비로 회장 2천만원, 선임부회장 2백만원, 부회장 1백만원, 이사 30만원, 정가맹 단체 24만원, 읍면체육회 20만원 등을 납부하기로 했다.
회의에서 서대석 이사는 연회비가 정가맹단체 25만원과 읍면체육회 20만원 등 차등이 있는데 회원비는 통일되는 것이 어떠냐며 의견을 개진했다.
또한 박광서 부회장도 이번에 연회비 부문에서 선임부회장 회비가 2백만 원으로 상정됐는데 지난해까지 부회장은 모두 1백만원으로 통일되었던 것과 비교가 된다며 사무국에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일부 이사는 지금 이 자리에서 정가맹단체와 읍면체육회 연회비 차등에 대한 협의는 추후 회의에서 협의하자는 안으로 결정됐으며 선임부회장 연회비 2백만원 건은 김기창 회장이 이재기 선임부회장과 협의를 거쳐 정했다며 양해를 구했다.
김기창 음성군체육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음성군체육회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한만큼 의욕적으로 음성군체육 발전과 군민들의 여가선용 및 건강증진에 이사님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체육회 임원진은 회장 김기창 선임부회장 이재기, 부회장, 이병현, 박광서, 김대식, 성하옥, 서성호, 강준원, 임진혁, 김효영, 이석기 등 이상 10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