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립 대소도서관 ‘메리’ 그림책 원화 전시
음성군립 대소도서관 ‘메리’ 그림책 원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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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2.0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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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립 대소도서관은 지역주민에게 책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일부터 23일까지 1층 전시 공간에서 안녕달 작가의 ‘메리’ 그림책 원화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메리’(안녕달)는 메리네 집에 들고나는 새끼 강아지 세 마리, 무심한 듯 살가운 할머니와 손녀딸을 홀로 키우게 된 춘자 할머니, 명절이면 오고 가는 장성한 자식들, 그 모든 사람의 사연이 어우러져 복닥복닥 정감어린 생활의 풍경을 자아내는 작품이다.

또한, 4월 ‘다음 달에는’(전미화), 5월 ‘똑같이 다르다’(김성희), 8월 ‘영화의 얼굴’(양해남), 9월 ‘감기걸린 물고기’(박정섭), 10월 ‘따끈따끈 찐만두씨’(심보영) 원화가 전시된다.

이 외의 달에는 수강생 작품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방문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 예정이다.

원화 전시는 도서관에 방문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립 대소도서관(043-871-496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도서관 방문자들이 원화를 직접 감상해 봄으로써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녕달 작가는 색다른 감수성과 장편 서사를 만들어 내는 이야기꾼으로 대표작으로는 ‘수박 수영장’, ‘할머니의 여름휴가’, ‘왜냐면..’, ‘당근 유치원’, ‘눈, 물’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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