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기반 확충·생활 밀착 정주여건 개선...시승격 역량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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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10대 베스트 성과 발표
  • 음성뉴스
  • 승인 2022.12.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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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이 도시가치 상승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2030 음성시 건설의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하고 있다.

군은 2022년을 결산하며 올 한 해 분야별로 지역경쟁력 입증과 지역발전을 이끈 베스트 성과를 발표했다.

이는 적극적인 군민들의 협조와 지원, 그리고 탄탄한 행정력을 앞세워 이룬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1. GRDP 8년 연속 도내 2위 / 전국 군 단위 2위

12월 충북도가 발표한 시·군 GRDP 추계에 따르면 음성군은 8조2천841억원으로 8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청주시 다음으로 충북경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전국 군 단위 GRDP에서 2위를 차지했다.

올해 11월 말 기준 무역수지는 794백만불로 전년도 무역수지 229백만불 대비 246% 증가해 도내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충북경제를 이끄는 경제중심도시로의 입지를 굳혔다

* <도내 2위> 충청북도 발표(‘22.12.) / <전국 군 단위 2위> 전국 GRDP 통계청 자료(’22. 8.)

2.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액 9조6천억원 달성

민선 7기부터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던 투자유치 부문에서 올해는 1조2천억여원의 투자유치와 1622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거뒀으며, 민선 7기 이후 투자유치액이 9조6천억여원으로 10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3. 고용률(15세~64세, 청년 15세~29세) 도내 상위권 지속

올해 상반기 기준 ▲15~64세 고용률(OECD기준) 75.3%로 도내 2위 ▲15세~29세 청년고용률은 52.4%로 7년 연속 도내 1위 지위를 차지했다.

또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됐고, 올해 충북도 노인 일자리 창출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으로 3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한편 투자유치 성과는, 고용을 창출하고 가계소득 안정과 더불어 소비와 세수 증가로 이어지는 파급효과가 나타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4. ‘22년도 재정규모 9887억원, 1조원 시대!

지역개발 동력인 재정 규모가 매년 증가해 ’22년도 최종 예산은 9887억원으로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18년 재정 규모 대비 49.7% 증가한 규모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공모사업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다.

특히, 우량기업 유치 효과로 지난해 2천억원을 돌파한 지방세입은 올해 역대 최대인 2천6백억원에 달하며 군 단위 도내 1위, 전국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5. 시 승격 디딤돌! 공동주택사업계획 승인 1만3057세대, 착공·분양 6901세대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함께 2030년 시 승격을 위한 인구 유입 핵심 전략으로 도시개발, 공동주택 건설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도시개발 5개소 중, 대소 삼정지구(1801세대)는 공사 막바지로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민간개발인 금왕지구(1505세대), 맹동 본성지구(1653세대)는 올해 착공했다. 현재 사업계획 승인이 이뤄진 공동주택은 총 21개 단지 1만3057세대로, 이 중 909세대가 올해 준공되고 9개 단지 6901세대는 건축공사가 한창이다.

6.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국립소방병원 착공, 서울대병원 위탁 운영

전국 유일의 국립소방병원이 12월 착공했고, 2025년 개원 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할 예정으로 국내 최고 의료시스템 도입과 우수 의료인력을 확보하는 등 현재 서울대병원 개원준비단이 운영되고 있다.

군은 병원 건립과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첨단 소방산업 복합클러스터 구축 등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7. 농촌협약 등 농촌 생활 여건 개선사업 486억원 사업비 확보

대소면과 삼성면, 맹동면 등 농촌협약 사업비 366억원을 확보했고, 대소면 오산리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12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문화시설 및 녹지확충 등 정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 맹동혁신·금빛 체육센터 준공 등 생활 인프라 확충, 10개소 918억원 투자

이와 함께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시설 확충에도 힘써 7레인 규격의 수영장을 품은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와 960석의 관람석을 갖춘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고, 설성평생학습관과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를 개관하고, 대소도서관을 재개관하는 등 고품격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9. 수소·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선점

군은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유치 ▲화물차용 특수수소충전소 유치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착공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수소·이차전지 신성장산업 인프라 확충으로 차세대 먹거리를 선점했다.

10. ‘상상대로 음성’ 도시브랜드 선포

마지막으로, 군정 사상 최초 도시브랜드인 ‘상상대로 음성’을 선포해 군의 진취적인 도시 비전과 미래상을 제시하고 지역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민선 7기부터 도시의 전반적인 공간구조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설계한 대규모 프로젝트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며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2023년도에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음성도시비전100을 기반으로 올해 이상의 성과를 거둬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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