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연말연시 맞아 이웃돕기 성금‧물품 줄이어
음성지역, 연말연시 맞아 이웃돕기 성금‧물품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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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2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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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각지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광메탈(대표 이강준)은 27일 원남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복지를 위해 성금(1천만원)을 기탁했다.

㈜광메탈은 고철비철금속가공처리 제조업체로 2018년 11월부터 원남면에 제2공장을 운영하면서 지역 주민을 위한 성금을 매년 기탁하며 지역복지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미세먼지의 자발적 감축을 위한 협약을 음성군과 체결한 바 있다.

이강준 대표는 “기업의 이익을 지역 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음성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회장 홍대희)는 같은 날 감곡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4가구에 연탄 1200장(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홍대희 회장은 “지속하는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저소득가구에 연탄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신정훈)는 지난 26일 익명의 기부자가 성금(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면은 기탁식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익명의 기부자는 “동절기를 앞두고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기부의 뜻을 간략히 밝히며 기탁식을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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