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읍 읍내리에 거주하는 A씨에게 사랑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집 보일러가 고장 나 추운 생활을 이어가던 A씨가 음성읍에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자 음성읍 복지팀에서는 21일 A씨의 집을 방문 상담을 통해 위기 가구로 분류하고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음성읍은 먼저 음성읍 읍내리에 소재한 강남태양열(대표 김상우)에 A씨의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에 김상우 대표는 22일, 흔쾌히 현장을 방문해 무상으로 연탄보일러 제공과 설치를 해 줬고 “앞으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온정은 용산리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음성군지부(지부장 이천규)에서 이어졌다.
읍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음성군지부에 A씨를 위해 연탄 지원을 신청했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음성군지부의 심의를 거쳐 연탄 300장을 지원했다.
안은숙 음성읍장은 “취약계층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선뜻 도움을 주신 강남 태양열 김상우 대표님과 연탄 300장을 지원해 주신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 음성군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번 재능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분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따뜻한 정을 이어가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재능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실 분은 음성읍 복지팀(☎043-871-5311~4) 또는 맞춤형복지팀(☎043-871-2511~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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