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 짓거리시문학 20집 발간
금왕 짓거리시문학 20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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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3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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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거리 문학 20집.
짓거리 문학 20집.

금왕읍(읍장 윤동준)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매주 수요일 시를 학습하는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가 동인지 20집을 발간하였다.

2003년 금왕도서관에서 증재록 강사의 건의로 개설한 시 창작 교실이 2006년 금왕읍 자치센터로 옮겨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 호도 거르지 않고 작품집을 펴낸 것이다.

회원의 자비로 발간한 20집<두 손을 펴 보니>에는 13명의 시인이 자연 사랑 등을 소재로 질 높은 60여 편의 시가 실려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금왕읍 윤동준 읍장은 축간 글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고 따뜻한 한 구절의 시로 아름다운 지역사회의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문운을 기원하였다.

김순덕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문화의 한 장르인 시의 꽃을 피우기 위하여 수요일마다 학습실을 마련해준 읍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하였다.

짓거리시문학은 행동의 짓과 시의 거리를 모아 정서를 함양하고 있는 순수 시 학습 모임으로 음성군의 중심 지역인 금왕읍에서 시의 맥을 찾아 읍민과 교류하며 백야수목원 등 6개소의 시비에 시를 제공하였으며, 매년 가을이면 읍사무소 정원에 시화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음성뉴스 후원으로 시인의 시를 매호 금주의 시 난에 발표 군민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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