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공공시설 공동투자 운영위 설립돼야"
"충북혁신도시 공공시설 공동투자 운영위 설립돼야"
음성군의회 박흥식 의원 5분 자유발언통해 밝혀
  • 음성뉴스
  • 승인 2022.10.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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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식 의원.
박흥식 의원.

음성군의회 박흥식 의원은 7일 충북혁신도시에 공공시설에 대한 투자와 운영에 관여하는 상생의 합의를 이끌어 낼 ‘충북혁신도시 공공시설 공동투자 운영위원회 설립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박흥식 의원은 이날 제349회 음성군의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두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 “충북 혁신도시 공공시설 공동투자 운영위원회” 설립을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그동안 충북 혁신도시는 생활밀착형 공공요금에 불편함을 호소하여 음성군과 진천군은 시내버스요금, 종량제봉투, 주민세, 상수도요금, 지역화페 통합 운영 등 공공요금 일원화를 합의 끝에 이루어난 전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예산투입이 수반되는 공공시설에 대한 투자와 운영에 관여하는 상생의 합의를 이끌어 낼 상설위원회가 없어서 군의회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께서 혼선을 빚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음성군과 진천군에는 중복기능을 가진 공공시설이 건립되었고 새로 투자되는 공공시설 또한 예산을 투입한 지자체 군민이 우선 이용하도록 하는 등 적지 않은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충북도에서 주관하여 운영하는 충북 혁신도시 실무협의회는 두 지자체 간의 갈등이 유발될 시 조정기능을 담당하고 있으나 추진단계에서 상생의 합의를 이끌어 내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는 두 지자체 간 공유도시 협약을 체결한 만큼 실무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상설위원회를 설치 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공론화 과정을 거치고 두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가칭 “충북 혁신도시 공공시설 공동투자 운영위원회” 설립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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