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미생물 ‘흙공’으로 설성공원 살린다
유용미생물 ‘흙공’으로 설성공원 살린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뿌리가깊은나무 주관
  • 음성뉴스
  • 승인 2022.10.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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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4일 경호정에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4일 경호정에서 유용미생물 흙공 던지기 환경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4일 설성공원 내 경호정에서 (사협)뿌리가깊은나무 주관, 한국동서발전(주)가 후원하는 유용미생물(EM)흙공 던지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환경정화운동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회 의장, 이상정 도의원, 서효석, 박흥식 군의원, 한국동서발전 임직원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참여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설성공원 경호정에 EM흙공 던지기 환경캠페인을 벌였다.

참석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경호정에 흙공을 던지고 있다.
참석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경호정에 흙공을 던지고 있다.

EM흙공은 황토에 EM발효액을 넣어 공 모양으로 발효시켜 만든 공으로 효모, 유산균, 광합성 세균 등 약 80여 종의 미생물이 함유돼 있어 악취제거, 수질정화, 산화 방지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EM흙공을 통해 설성공원 경호정이 맑고 깨끗하게 정화되길 바란다”며 “나무 심기,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앞으로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음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용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보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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