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훈련생 편의점 스태프(점원) 체험기
발달장애인 훈련생 편의점 스태프(점원) 체험기
금왕 이마트 24 편의점에서 발달장애인 20명이 직업체험 실시
  • 음성뉴스
  • 승인 2022.09.23 10: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스태르로 일하는 경험을 쌓았다.
발달장애인들이 편의점에서 스태르로 일하는 경험을 쌓았다.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직업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전호찬)이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 훈련생들에 대해 편의점 스태프로 일하는 경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증장애인일감지원센터는 8월~9월 두달간 훈련생 20명이 금왕 이마트 24 편의점(점주 최창규, 김금순)의 협조를 받아 편의점 스태프로 일하는 경험을 했다.

편의점 스태프 일은 기초적인 수 개념과, 화폐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로써 모든 제품에 바코드가 찍혀져 있고, 자동화 시스템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기계를 물건에 대기만 하면 계산할 수 있어 발달장애인도 할 수 있는 일이다.

훈련생들은 유통기한이 짧은 것을 앞에 진열하거나 위에 올려놓는 선입선출 진열과 쇼카드에 맞춰 같은 제품끼리 상품의 앞면이 정면을 향하도록 하고, 부족한 상품이 있으면 창고에서 꺼내 보충 진열을 하도록 했다. 또한 고객이 왔을 때 응대 방법 및 스캐너와 포스기 사용을 통한 물품 판매하는 경험 등을 했다.

이번 편의점 스태프 직업훈련에 참여한 훈련생 중 이*현(40세)님는“ 편의점 일이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다며, 다음에 기회가 생기면 편의점 직원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 관장 전호찬은 이번 훈련과정은 “판매대 앞에 서서 익숙하지 않은 응대와 느린 계산과정에도 느긋이 기다려주시고, 격려해 주신 금왕 이마트 점주(최창규, 김금순)님과 찾아와 주신 고객님들의 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들의 다양한 사회 경험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응원하기 위해 상담, 사례관리, 기능강화지원사업, 장애인가족지원, 역량강화 및 권익옹호, 직업적응훈련 및 취업지원, 지역사회네트워크, 문화여가지원사업, 사회서비스, 운영지원사업, 주간보호센터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복지에 궁금한 사항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043-883-2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