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새마을부녀회(회장 정정순)는 5일 음성군 새마을회관에서 새터민 20명과 군회장단, 읍면부녀회장 등 40명이 참석해 우리의 소원 통일송편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추석 명절을 맞아 새터민과 함께 송편을 빚어 단절된 문화를 서로 이해하고 단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으며 송편은 새터민 200가구에 전달됐다.
정정순 회장은 “참석해주신 새터민들과 새마을지도자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대한민국의 중심 상상대로 음성을 만들기 위해 음성군새마을부녀회가 한발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새터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일들을 확대해 함께하는 사회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지역의 새터민들을 위해 송편 빚기를 추진해주신 새마을회원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새터민들이 소통·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돼 음성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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