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한 제20회 맹동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제17회 열린음악회가 15일 맹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7개 마을 1천여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맹동면체육회(회장 임진택)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 주관단체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최종봉 음성군체육회장, 조병옥 음성군수, 안해성 군의장, 임호선 국회의원, 이상정 도의원, 박흥식, 서효석, 송춘홍 군의원, 정만택 맹동면장, 이재기 읍면체육회장협의회장 등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맹동면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한 공로로 박남숙 회원이 충북도지사 표창, 박현규, 정일헌 회원이 음성군수 표창패, 윤창범 회원이 군의장 표창패, 송영학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장, 고황민 회원이 음성군체육회장 표창패, 주민자치위, 도시피앤디, 서유진씨가 맹동면체육회장 표창패를 각각 받았다.
또한 맹동면체육회에서 역대 맹동면체육회장 3명에게 건강검진 이용권 전달, 맹동면장학회에 2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27개 리 마을주민이 11개의 팀으로 나눠 민속경기인 팔씨름, 가마니들기, 제기차기, 투호와 체육 경기인 족구, 배구 총 7종목으로 마을 간 대결을 펼치며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이어진 열린음악회에서는 사회자 청이의 진행으로 마을별 열띤 응원 속에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또한 초대 가수 공연, 경품추첨 등의 이벤트로 코로나19로 지쳐있던 면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진택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주민 및 기관사회단체의 성원과 관심에 이번 체육대회와 열린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층 더 화합하고 단결되는 맹동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