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극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기부
생극어린이집, ‘아나바다’ 바자회 수익금 기부
  • 음성뉴스
  • 승인 2022.06.18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생극면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생극면에 기탁했다.
생극면어린이집이 아나바다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생극면에 기탁했다.

생극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순원)는 (16일) 생극어린이집에서 어려운 가정을 위해 성금 60만원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기부한 성금은 어린이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 바자회 행사에 참여해, 직접 사용하고 아끼던 물품을 사고 팔아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박정숙 생극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과 함께 물건의 소중함과 경제 관념을 알려주고자 ‘아나바다’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다.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성금이 생극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순원 생극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준 생극어린이집의 아이들, 교사, 학부모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작년에 기부한 수익금으로는 여름 이불 세트를 구매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했다”며 “올해도 저소득 소외계층에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후원금은 생극면행정복지센터 복지팀을 통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위한 여름철 폭염 대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