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은 행정의 연속성 유지와 업무추진 능력 등을 고려해 현 신형근 행정국장(55)을 유임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신 국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농고와 청주대를 나와 1991년 청주시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충북도 인사팀장, 비서실장, 음성부군수, 경제통상국장을 지냈다.
김 당선인은 "행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충원하고 그분들과 함께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의 인사 예고는 지난 13일 정선미 경제기업과장(51)을 비서실장으로 내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7월 1일 김 당선인 취임과 함께 인사가 확정되면 정 과장은 충북도정 사상 첫 여성 비서실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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