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역 이름 못지킨 "무능한 후보는 군수 자격 없다."
감곡역 이름 못지킨 "무능한 후보는 군수 자격 없다."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 음성뉴스
  • 승인 2022.05.31 12: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국민의힘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는 지난 30일 무극시장 유세를 통해 “무능하고 변명하기 급급한 무책임한 후보는 군정을 이끌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구자평 후보는 “전임 군수가 추진했던 감곡역사가 마무리 되는 단계에서 조병옥 군수는 감곡역 명칭도 사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음성군 홍보 등 효율성을 봤을때 감곡역이 맞다고 보며, 2개의 이름으로 병기하려면 감곡역(극동대역)이나 감곡역(매괴성당역)으로 하는게 맞다.”고 주장하였다.

이어 구자평 후보는 “조 후보가 지난 토론회에서 반론했던 ‘감곡역 명칭을 사용하고 있어 신청할 수 없었다.’라는건 무능하고 무책임한 태도이다.”라고 말하며 “동일 역명을 사용하는 곳이 전국에 57개나 된다.

더욱이 현재 호남선의 감곡역은 폐쇄된 역으로 호남선 철도 유지보수 자재창고로 사용되고 있고 사람으로 치면 죽은 사람 이름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제가 담당 팀장으로 진행했던 맹동 통동리에 있는 음성 진천 광역 폐기물 처리시설도 이름을 공동으로 넣고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당시 이용비율에 따라 64:36으로 사업비를 분담했던 사례가 있다.”며 “역명이 감곡장호원역으로 정해졌으면 음성군과 이천시가 역세권 개발비용을 공동부담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음성군에서만 예산을 투자하여 조성한 역세권으로 이천 장호원을 홍보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라며 민선7기 군정을 강하게 비판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