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을 이틀 앞둔 25일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JB청주방송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조병옥 후보가 54.8%, 국민의힘 구자평 후보가 37.8%로, 조병옥 후보가 17%p차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연령별로 보면 50대까지 조병옥 후보의 지지도가 월등히 높았고, 60대에선 경합, 70세 이상에선 구자평 후보의 지지세가 강했다.
정당 지지율은 후보 지지율과는 반대로, 민주당 36.6%, 국민의힘 43.9%로 국민의힘이 우세했다.
음성군민은 후보의 인성/됨됨이, 정책/공약, 소속 정당, 경력 순으로 후보를 선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는 긍정 평가가 66.5%로 부정 평가보다 높았다.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에 대한 평가는 긍정이 51.5%, 부정 이 39.4%로 나타났다.
검찰의 수사권 축소 법안 성격과 관련해서는 49%가 '권력형 비리수사 방어'로 평가해, 31.4%의 '검찰 독점권력 완화'보다 높았다.
음성군수 선거 CJB 여론조사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만 18세 이상 음성군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가 무선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이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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