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후보, "진천 음성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
김영환 후보, "진천 음성을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
20일 금왕읍 금빛시장에서 선거유세
  • 음성뉴스
  • 승인 2022.05.20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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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읍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영환 도지사 후보.
금왕읍에서 선거 유세를 하고 있는 국민의힘 김영환 도지사 후보.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가 지지를 호소하는 연설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지사 후보는 20일 진천과 음성을 이 나라의 중심으로 4차 혁명의 요람 실리콘밸리로 만들어 지역발전을 꼭 이룩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금왕읍 금빛시장에서 유세를 통해 "음성군민을 비롯한 금빛시장 상인 여러분 우리가 장사를 잘하고 떠나가는 무극이 아니라 돌아오는 무극을 만들기 위해서는 김영환 후보, 구자평 후보를 뽑아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힘 김영환 도지사 후보 금왕 선거유세에 함께 국민의힘 후보들.
국민의힘 김영환 도지사 후보 금왕 선거유세에 함께한 국민의힘 후보들.

김영환 후보는 “진천 음성은 충청북도에 최전방에 있으며 중원으로 진격하고 서울로 연대하기 위해서 충청북도는 진천음성을 중심이어야 한다”며 “투자를 유치하고 기업을 유치하고 인재를 발굴하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진천음성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나라의 실리콘밸리로 만들어야 하며 4차혁명의 요람으로 만들겠다”며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생산성이 있는 기업을 가져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준 영화배우(왼쪽)가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이동준 영화배우(왼쪽)가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다.

김 후보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제가 음성과 진천을 책임지고 발전시키겠다"며 "여러분이 도와주고 압도적으로 김영환과 구자평, 국민의힘 후보들을 밀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는 연설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저를 키워주시고 음성군수 후보로 서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금왕읍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올리겠다”며 큰 절을 올렸다.

왼쪽으로부터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와 노금식 도의원 후보가 선거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왼쪽으로부터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와 노금식 도의원 후보가 선거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구자평 후보는 “음성군과 진천군이 통합을 통해 충북의 제2 도시로 발전시켜 그동안 짓밟힌 군민들의 자손심을 찾고 추락한 음성군의 위상을 바로세우겠다”고 약속했다.

구 후보는 “2016년 제가 고향인 금왕읍장으로 취임하고 보니 시내를 가로지르는 응천이 수목이 울창한 밀림과도 같았으나 이장님들과 그리고 사회단체장님들과 함께 하상정비를 완료하고 산책로를 조성하여 군민여러분께 돌려드린 적이 있다”고 회고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오른쪽)와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오른쪽)와 구자평 음성군수 후보.

그러면서 “제가 군수에 당선된다면 바로 옆에 있는 응천을 청계천에 버금하는 아름다운 하천을 만들어 읍민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특히 목욕탕이 없는 금왕에 노후한 노인복지관을 목욕탕을 겸한 노인복지관으로 신축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평 후보는 “1만 명이 넘는 읍면 중에서 가장 중심에 있고 가장 인구도 많은 금왕읍에만 수영장이 없습니다. 왜 금왕읍만 홀대받고 소외되어야 합니까. 제가 수영장을 지어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고 학생들의 수영교육장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혁신도시 지중화사업, 산후조리원 AI영재고 중부내륙철도지선을 반드시 유치하여 전철을 타고 서울을 가는 금왕을 만들겠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고 했습니다. 저 구자평이 반드시 해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음성군 유세에는 경대수 전 국회의원, 장용식, 노금식 도의원 후보, 안해성, 유창원, 송춘홍 기초의원 후보 등과 이동준 영화배우가 찬조연설을 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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