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음성군, 아동이 행복한 도시 만든다
6개 추진영역 24개 전략사업 선정
  • 음성뉴스
  • 승인 2022.04.17 12: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아동권리 어린이 교육.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로 했다. 아동권리 어린이 교육.

음성군이 ‘아동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꽃피는 음성’이라는 비전을 품은 ‘제2차 음성군 아동 친화 도시 조성 4개년 추진계획’을 세웠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까지 추진할 음성군 아동 친화도시조성 계획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등 6개 추진영역과 24개 전략사업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유아전용시설인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운영 △청소년 전용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 리모델링 △청소년동아리 활동지원 △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실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저소득가정 아동급식지원 △장애아동수당 지원 △취약계층 아동통합서비스 지원 등 24개 사업이다.

군은 계획 수립에 앞서 지난해 아동과 보호자, 아동기관 관계자 등 1827명을 대상으로 ‘아동 친화도 조사’를 했으며, 온라인 군민 토론회와 아동 요구 확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아동의 요구사항과 군민의 의견을 듣고 추진계획에 반영했다.

특히, 군은 올해 ‘아동권리교육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해 지역사회 내 아동 인권 존중 문화 확산과 아동권리 보장에 초점을 맞추고 연령별, 계층별 맞춤형 권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와 아동친화정책 업무 추진단을 운영해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점 전략사업의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에도 도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3월 말에 2018년 4월 첫 인증 후 4년간 펼친 다양한 아동 친화 정책 이행실적과 제2차(2022~2025) 아동친화도시 추진계획 등이 담긴 심의자료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제출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신규 인증 후 4년간 변화와 이행실적 등을 평가해 올해 안에 최종 결정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형수 사회복지과장은 “음성군은 아동친화도시 인증 획득 이후 지난 4년간 다양한 아동친화정책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