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장학회, 25년째 모교에 장학금 전달 후배사랑 실천
우송장학회, 25년째 모교에 장학금 전달 후배사랑 실천
  • 음성뉴스
  • 승인 2022.04.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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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장학회가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네번재 남성선 이사장.
우송장학회가 모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네번재 남성선 이사장.

우송장학회(이사장 남정선)는 11일 창립 25년을 맞아 성적 우수학생 이외에도 학교와 지역사회를 빛낸 체육특기 학생 등 10명에게 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 사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5년째 모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우송장학회는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헌신적인 사랑과 희생으로 제자들을 돌보며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고 권혁우 선생의 숭고한 뜻과 정신을 기리고자 무극중 제자들이 설립한 지역 최초의 동문 장학회이다.

평소 제자들에 대한 각별한 사랑으로 참스승의 표상이었던 선생이 퇴임한 1997년에 졸업생 제자들이 준비한 정년퇴임식 이후 선생의 별호(우송愚松)를 장학회 이름으로 하여 당시 행사를 주관했던 무극중 21회 이승래 초대 이사장과 선후배 동문들이 창립총회를 갖고 신입생 1명에게 최초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후 차츰 수혜 학생들이 늘어 각 학년별 2명씩 6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2021년엔 내실있는 장학회 운영과 발전을 힘쓰는 우송장학회(현 남정선 이사장․29회)는 재학생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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