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새마을금고 5개소(한마음·삼왕·대동·음성·비석)는 11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이사장 5명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발전해 온 새마을금고에서 그 감사함에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경기에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 인재 육성에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 취약계층 물품 지원,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금 지급 등 지역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환원 사업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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