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회전교차로에 교통섬 경관조명 설치
음성군, 회전교차로에 교통섬 경관조명 설치
야간 주행 시 시선 유도등 효과...주민 호응
  • 음성뉴스
  • 승인 2022.04.11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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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로 회전교차로.
반기문로 회전교차로.

음성군은 지역 내 회전교차로 등 교통섬에 LED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시가지 내 회전교차로, 일반교차로 등의 교통섬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운전자는 물론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여 교통 안전사고 예방 효과와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군은 기존 교차로의 어두운 분위기 개선과 도시미관 향상, 주행 차량의 안전 등을 고려해 밝기를 최소화한 은은한 조명으로 군 캐릭터가 새겨진 LED 조명등을 설치했다.

설치 위치는 △음성읍 반기문로 △금왕읍 숫돌고개 △맹동면 예다음3차 △대소면 삼정리 등 회전교차로 4개소와 △음성읍 중앙사거리 △금왕읍 산단삼거리 △금왕읍 용계사거리 △맹동면 임대산단 입구 △대소면 오산사거리 △대소면 서울연합의원 △삼성면 김정삼거리 △감곡면 농협 앞 등 일반교차로 8개소로 총 12개소다.

군은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은 물론 특히 야간에 교통사고 발생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교통섬 경관조명이 장기간 지속된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를 밝게 만들어줘 주민과 운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주민들의 추가 수요에 따라 음성군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거리 경관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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