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고제설,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원남면 고제설, 산불피해 성금 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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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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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성금을 기탁한 고제설씨.
산불피해 성금을 기탁한 고제설씨.

원남면 마송2리 고제설 씨가 21일 원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2년 경북, 강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고제설 씨는 이번 산불피해 지원 성금을 기탁하며 “갑작스런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경북, 강원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울진과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진 이재민들에게 소중한 성금이 전달되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2022년 경북, 강원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고제설 씨는 마송2리 개발위원장, 원남면 의용소방대장, 마송2리 이장, 원남면 이장협의회장, 음성군 이장협의회장 등 수 십년 동안 원남면의 일꾼으로 마을을 돌보며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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