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면 새마을, 일손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흘려
원남면 새마을, 일손부족 농가 위해 구슬땀 흘려
  • 음성뉴스
  • 승인 2022.03.21 1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남면새마을협의회가 일손봉사활동을 벌였다.
원남면새마을협의회가 일손봉사활동을 벌였다.

원남면 남녀새마을협의회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원남면(면장 이재선)은 21일, 원남면 새마을 지도자 및 부녀회장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보천3리 도람말 소재 김웅기 농가 복숭아밭에 잔가지 줍기 등 밭 정리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한 생산적 일손봉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장주 김웅기씨는 “최근 비가 자주 내려 밭 정리 시기가 늦어질 뻔했는데, 새마을에서 도와준 덕분에 걱정을 덜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정균 새마을협의회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 농가를 먼저 찾아가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도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와중에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농촌 일손 돕기에 앞장서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더 넓게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