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 재선거 후보 속속 무대 위로…정의당 "김종대 출마"
청주 상당 재선거 후보 속속 무대 위로…정의당 "김종대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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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1.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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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정의당 충북도당위원장은 6일 당사에서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김종대 전 의원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를 약 두달 앞두고 각 정당의 후보들이 속속 무대 위로 오르고 있다.

정의당 충북도당은 6일 김종대 전 의원을 청주 상당구 재선거 후보로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선 충북도당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종대 전 의원의 출마를 추천했고, 당원들의 최종 판단이 남아있다"라며 "아마도 다음 주 중 출사표와 동시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당 후보 발표가 시기적으로 많이 늦었다는 판단에 미리 발표하게 됐다"며 "노동과 시민사회단체 등과 함께 적폐정치 청산을 위해 공동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당구 후보로 나선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 위원장이나,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대법 판결이 남아있는 윤갑근 전 고검장은 함량 미달"이라며 "귀책 당사자인 더불어민주당도 부끄럽기는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적폐 정치를 청산하고,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는 정치 혁신의 계기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민주당이 공천을 하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민주당과의 연대 계획이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민주당에 귀책사유가 있는 만큼 충북도당에 무공천 선언을 요청할 계획"이라며 "그렇게 된다고 하면 반 정우택 전선에서 (민주당과)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인선 위원장은 지방선거 충북지사 또는 청주시장 출마를 준비할 계획이다.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정우택 충북도당위원장과 윤갑근 전 고검장 등이 재선거에 도전한다. 정우택 위원장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윤 전 고검장은 이르면 다음주 등록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귀책 사유가 있는 만큼 무공천을 검토하고 있다. 각 후보들은 중앙당의 결정에 촉각을 세우면서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상당 재선거는 정정순 전 민주당 의원의 중도 낙마로 내년 대선과 함께 치러진다. 정 전 의원은 회계책임자의 선거법 위반죄 확정으로 직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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