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9일 반기문평화기념관에서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음성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음성학교학부모연합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에서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음성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
정책간담회는 2016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코로나19를 감안해 2020년에는 열리지 않았다가 올해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면서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다.
이날 정책간담회는 음성 지역사회 주요 의제 3가지(△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협력체제 구축, △음성행복교육지구 역량 강화,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를 가지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정책간담회로 본격적인 도입을 앞둔 고교학점제 보완점과 행복교육지구 내 청소년문화활동지원을 위한 계획 등 교육공동체 간 협력‧소통을 통해 현실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음성교육지원청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도“이번 간담회로 인해 음성 교육정책 발전이 기대된다.”라며“앞으로 음성 내 유관기관의 협업이 더 유기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지방 교육재정 최근 주요 이슈 및 음성지역 주요 투자 현황 등 ‘미래를 설계하는 충북교육재정’과 관련해 김상열 음성교육장의 교육재정설명회도 함께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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