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요소수 비상대응 TF팀 구성, 긴급 대책회의 가져
음성군 요소수 비상대응 TF팀 구성, 긴급 대책회의 가져
농업·교통·환경 등 분야별 현황 점검 및 대응방안 모색
  • 음성뉴스
  • 승인 2021.11.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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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최근 수급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소수 관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음성군 요소수 비상 대응 TF팀’을 구성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전담 TF팀은 군 차원의 요소수 현황 파악·분석과 중장기적 대응방안 도출을 위해 부군수가 단장을, 경제산업국장이 총괄반장을 맡은 가운데 총괄·농업·환경·교통화물·기업행정 5개 분야 8개 부서로 구성됐다.

부군수 주재로 진행된 긴급 대책회의에서는 관내 농기계 223대, 사업용 차량 965대, 시내·전세버스 108대가 요소수를 사용하며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 보유 트랙터 16대는 DPF(매연저감장치) 미장착 대상으로 요소수 없이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파악했다.

또한 불공정 거래행위, 폐기물 수거, 여객 운송 및 도로 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 현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필요 시 회의를 개최하는 등의 상황유지를 위한 분야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창복 부군수는 “요소수 수급 상황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장기화될 것에 대비해 군민 불편이 없도록 정부 대응 동향을 예의주시해 군 차원의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음성군 요소수 비상 대응 TF팀은 신속한 상황 대처와 분야별 대응 상황 점검을 위해 요소수 부족사태 안정 시까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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