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교육지원청, 늦가을 농촌일손돕기 참여’
'음성교육지원청, 늦가을 농촌일손돕기 참여’
  • 음성뉴스
  • 승인 2021.11.2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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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열) 교육장 외 15명은 25일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에 소재한 농가를 방문하여 늦가을 일손 돕기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 농가를 방문해 고추대 및 고추지주목 제거 등의 고추밭 정리 작업을 하며 부쩍 추워진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음성교육지원청 직원들은 바쁜 업무를 잠시 접어두고 일손을 도와 농가에 보탬이 되었다. 올해 봄에는 복숭아 적과 작업을 도왔고 이번에는 수확이 끝난 밭을 정리하는 작업을 도와 한해 농업의 흐름을 이해하고 농민의 노고에 감사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농가에서는“코로나19로 인해 사람을 구하기 어려워 한해 농사 마무리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와중 농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큰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열 교육장은“작은 보탬이지만 농가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가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나누는 음성교육지원청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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