짓거리시문학회 동인지 19집 발간
짓거리시문학회 동인지 19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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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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짓거리문학회 동인지 19집
짓거리문학회 동인지 19집

짓거리시문학회(회장 김순덕)가 동인시집 19집 ’나이 먹을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을 발간하였다.

짓거리시문학회는 매주 수요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시 창작 학습을 하고 있는 문인 모임으로 12명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시 60여 편이 게재된 동인지를 발간했다.

지난 2003년 증재록 시인이 금왕도서관에서 시 창작교실 문을 연 짓거리시문학회는 그때까지만 해도 거의 음성읍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문학 활동이 금왕에도 뿌리를 내리게 한 시발점이 되었다.

이후 2006년 금왕읍자치센터로 학습실을 옮겨 현재까지 이어가면서 꾸준한 학습과 시작 활동을 하고 있다. 그동안 150여 명의 주민이 학습을 하였고, 문단에 30여 명이 등단하여 15명이 개인 시집을 발간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한 백야자연휴양림 등 5곳에 음성군에서 세운 목판 시화비가 있으며 매년 가을 금왕읍 정원에서 시화전을 여는 등 조용하게 서정 활동을 하고 있다.

김순덕 회장은 19집을 펴내면서 삶의 숱한 질문 속에서 시로 답을 얻어 위로와 치유를 한다면서 학습의 문을 열어준 박제욱 읍장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박제욱 읍장은 등화가친의 계절에 마음을 채우는 따뜻한 한 구절의 시로 행복을 추구하면서 삶에 통찰을 통해 아름다운 시를 쓴 시인들을 축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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