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지역 내 육용오리 사육농가 H5형 항원 검출
, 보호지역 내 육용오리 사육농가 H5형 항원 검출
  • 음성뉴스
  • 승인 2021.1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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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AI항원 검출에 따른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군 AI항원 검출에 따른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음성군은 금왕읍 각회리 육용오리(1만2천수) 사육농가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농가는 지난 11월 10일까지 2건의 고병원성 AI가 확인 된지 5일 만에 발생한 것으로 방역대 3km내에 보호지역 예찰검사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2~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H5형 항원이 검출된 1개 농장 1만2천수의 육용오리를 24시간 내에 살처분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고병원성 AI 발생 및 보호지역 내 H5형 항원이 확인됨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의 입식 제한과 강화된 방역 조치 등으로 농가 피해가 매우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은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한 중요한 시간이다”며 “가금 사육농가와 모든 군민이 방역에 합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군은 지난주 2건의 AI가 발생함에 따라 3개 농장, 85만수의 메추리·육계·육용오리를 살처분한 바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 확산방지 및 조기종식을 위해 지역의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1:1 공무원 전담관제를 시행하여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축의 반·출입 통제를 위한 방역초소 4개소,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소독소를 음성읍·삼성면 2개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H5형 항원이 확인된 육용오리 농장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될 경우 통제초소 1개소를 더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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