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처음 문 열어
음성군,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처음 문 열어
37억원 투입, 연면적 1,280.66㎡, 지상 2층 규모
  • 음성뉴스
  • 승인 2021.11.11 10: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색만족체험관
오색만족체험관
오감만족새싹체험관 개관식
오감만족새싹체험관 개관식

음성군이 영유아들의 창의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조성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11일 개관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최용락 음성군의회의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은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로 총 사업비 37억원(국비 15억원, 도비 1억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원남면 조촌리 일원 1,983㎡ 부지에 건축연면적 1,280.6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7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2020년 4월에 착공에 들어가 지난 3월 준공했으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과 놀이시설 사용인증 획득을 모두 완료했다.

1층에는 종합놀이터, 플레이짐, 방방존이, 2층에는 유아종합놀이존, 역할놀이존, 유아볼풀존과 유아휴게실 등이 마련돼 있으며, 정서·인성·체력 등이 필요한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놀이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다양한 욕구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 개관과 동시에 시범운영을 시작하고, 내년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시설운영을 본격화 할 계획이다.

이용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으로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운영되며, 사전 예약(☎043-872-5909)을 통해 이용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2시간으로 24개월 이상 7세 이하 미취학 아동의 이용료는 4천원이고 음성군민에게는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이 아이들의 다양한 놀이 욕구를 충족하고 창의력 향상과 도전정신 함양에 기여하여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의 미래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경관이 수려한 원남저수지 주변으로 오감만족 새싹 체험장을 비롯한 음성품바재생예술체험촌, 원남테마공원, 캠핑장, 둘레길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있어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