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 및 국립소방병원 성공개원 다짐대회 개최
  • 음성뉴스
  • 승인 2021.11.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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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국립소방병원 성공개원 다짐대회가 9일 현지에서 있었다.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및 국립소방병원 성공개원 다짐대회가 9일 현지에서 있었다.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이 9일 음성군 맹동면 두성리 1531번지(충북혁신도시 내) 국립소방병원 건립 부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임호선 국회의원, 오영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신열우 소방청장, 이시종 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소방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열렸다.

기념행사는 주제영상, 응원‧감사 영상, 유공자 포상, 기획공연, 명예소방관 위촉과 국립소방병원 성공 개원을 기원하는 3D 시뮬레이션 영상 상영, 오색연기 발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립소방병원은 총 사업예산 1464억원을 투입해, 소방공무원의 주요 상병 치료에 특화된 화상‧정신건강‧재활‧건강증진센터 및 소방건강연구소 등 4센터‧1연구소 중심의 19개 진료과목과 302병상, 연면적 3만9천755㎡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오는 2024년 개원을 목표로 지난 10월 건축허가 절차를 마치는 등 순항하고 있으며, 국립소방병원이 건립되면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일반진료 및 공공의료 서비스를 운영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불편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소방공무원의 오랜 숙원이자 중부4군 주민들의 염원인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가 개최되어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민선7기 공약인 국립소방병원 유치로 종합병원이 없어 불편함이 큰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이 정상 개원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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