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직자들, 지역 농가 돕기 위한 일손봉사
음성군 공직자들, 지역 농가 돕기 위한 일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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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0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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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했다.
맹동면이 생산적 일손봉사에 동참했다.

맹동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이 6일 맹동면 인곡리 소재 농가를 찾아 단호박 수확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농촌 인력을 구하기가 힘들어 수확 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는데, 맹동면 직원들이 도움을 줘서 한시름 놓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여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맹동면 직원들의 일손을 모아 적극 참여해 행복한 음성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농정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을 도왔다.
농정과 직원들이 농촌 일손을 도왔다.

같은 날, 농정과 직원 20여명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이면 충도리 소재 농가를 방문해 사과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도와준 것에 고맙다.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는 물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를 모든 군민과 함께 펼쳐, 관내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소면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대소면이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20여명도 6일 대소면 삼호리 소재 농가를 찾아가 콩 수확을 도우며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일손을 지원받은 농가주는 “인건비도 상승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일할 사람도 부족한 상황에서 수확 작업이 늦어지고 있었는데, 대소면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서 도움을 줘서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현연호 대소면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소면 내 여러 기관과 함께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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