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산림조합,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 충북 최초 선정
음성군산림조합,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 충북 최초 선정
총사업비 75억원 확보
  • 음성뉴스
  • 승인 2021.09.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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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전경.
감곡면 선도 산림경영단지 전경.

음성군산림조합(조합장 정규흠)이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2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공모사업’에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음성군이 선정되어 총 75억원(국비 60%, 지방비 40%)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에 밝혔다.

산림청에서 혁신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주들이 모여 구성한 500ha 이상의 경영단지를 설정하고 기술과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자함으로써 성과를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임업경영이 가능토록 단지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2022년도 산림청 공모사업 선정된 곳은 충청북도 음성군, 강원도 횡성군, 전라북도 장수군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음성 감곡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운영전략은 10년간 지속적 산림경영과 임산업 중심이 되는 선도산림경영단지 실현의 비전을 갖고 친환경 산림경영 기반 구축, 목재생산 및 단기소득 창출,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의 목표를 두고 있다.

단지면적은 816ha이며 주요사업으로 임도개설, 친환경 벌채, 낙엽송·참나무 조림, 민음나무 조림, 밀원수 조림, 숲가꾸기 등 복합적인 산림경영 단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경영방법은 산림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은 음성군산림조합이 산주를 대신해 산림을 경영하고 발생한 소득을 산주에게 환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경영단지에 포함된 산주는 ‘산주협의체’를 구성해 산림경영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음성군산림조합 정규흠조합장은 “우리 음성군산림조합은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산주와 임업인 그리고 지역주민의 안정적 소득창출을 통한 임업과 산촌 활성화뿐만 아니라 점차적 음성군 관내 전역으로 확대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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