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왕농협 청년부, 추석 산소벌초대행 서비스 실시
금왕농협 청년부, 추석 산소벌초대행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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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9.1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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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왕농협이 벌초 대행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금왕농협이 벌초 대행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금왕농협(조합장 이명섭)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산소벌초대행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농협은 1994년부터 벌초 대행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부득이한 사정으로 고향을 찾을 수 없는 국민들에게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명절 고향방문을 자제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019년 대비 전국기준 42% 증가하는 등 감염병 확산방지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9월 1일부터는 농협 벌초대행 전용 모바일 앱을 개소해 ▲신청자가 직접 인터넷 지도상에 산소위치 지정 ▲신청자-작업자간 직접 연결을 통한 신속한 협의 진행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통한 간편한 재신청 등의 이용자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의 벌초대행 서비스 이용방법은 NH농협 벌초대행 스마트폰 앱 또는 모바일 웹 서비스에서 직접 신청하거나 농협 NH콕뱅크 앱(NH콕뱅크-콕팜 영농추천서비스 농협 벌초대행 서비스)에서 해당 지역농협 전화번호를 확인하여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벌초대행 비용은 묘소 1기당 8~20만 원 내외로 지역별·거리·위치·면적·기수·작업 내용 등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이명섭 조합장은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성묘가 어려운 상황인데 이러한 안타까움을 농협에서 덜어드리기 위해 추석 벌초대행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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