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의 명품농산물 ‘삼성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음성의 명품농산물 ‘삼성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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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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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을 앞둔 삼성배.
수출을 앞둔 삼성배.

음성의 명품농산물 ‘삼성배’가 대만 수출길에 오른다

음성군 삼성수출배작목반(대표 진의장)에 따르면, 금년도에 수확한 조생품종 원황배를 8월 하순부터 수출을 시작, 총 250여 톤을 목표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배는 최근 과수류에 발생한 화상병과 코로나 19 등 농사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수출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동안, 삼성수출배작목반은 지난 2006년부터 배 수출을 시작하여 올해로 16년째 대만 수출을 이어가고 있어, 국내 배시장의 안정적 수급조절과 한국산 배의 명성을 높이는 등 긍정적 평가를 받아 왔다.

이같은 성과는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음성사무소(소장 안천용)가 있다.

농관원 음성사무소의 담당자는 수출농가에 대하여는 검역본부와 합동으로 농작물의 생산단계부터 상대국의 검역기준에 적합한 농약을 사용하도록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또한 수출 전에 반드시 안전성검사를 실시하여 부적합일 경우 관계기관에 통보, 수출을 차단하는 하는 등의 조치로 수출농가의 불이익이 발생되지 않도록 선제적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국립농산물관리원음성사무소는 “국제적으로 자국 농업보호를 위해 농식품 안전기준을 보이지 않는 비관세장벽으로 활용하고 있어 수출 농산물의 재배단계부터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여 ‘삼성배’의 국제 신뢰도 제고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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