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2021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 금상 수상’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2021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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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8.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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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 사진 왼쪽 두번째 박용우 센터장.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관계자들. 사진 왼쪽 두번째 박용훈 센터장.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 자활사업단인 ‘제터먹이’가 생산하고 있는 ‘수제누룽지(원형)’상품이 보건복지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최한 올해 우수자활생산품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12일 센터에 따르면, 우수자활생산품 경진대회는 전국 자활센터의 대표상품을 발굴하고 자활생산품의 시장경쟁력과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대회다.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가 참여해 그중 10개의 생산품이 우수생산품(대상 1개, 금상 2개, 은상 3개, 동상 4개)으로 선정됐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제터먹이’는 시상금 150만원을 받아 시설·장비 투자와 교육 홍보 등 참여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또한, 우수자활 생산품 ‘수제누룽지(원형)’은 보건복지부 ‘굿스굿스’ 제품으로 인증받아 자활대표상품으로 공공시장의 우선 구매제품으로 추천되는 등 판로개척을 지원받게 된다.

‘굿스굿스’는 자활기업이나 자활사업단에서 생산한 제품 중에서 품질이 우수한 제품을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좋은 사람들이 만든 상품’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제터먹이’는 지난 2016년 1월 사업 개시 후 입소문이 퍼져 매출이 증가하면서 음성군 내 마트와 로컬푸드 등 20곳의 유통처에 입점하고 있다.

‘수제누룽지(원형)’은 음성군 쌀과 곡물을 사용해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만들기에 정성이 필요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제조해 식품제조허가를 받아 믿고 먹을 수 있어 재구매율이 매우 높다.

박용훈 센터장은 “제터먹이사업단이 생산하고 있는 수제누룽지(원형)가 금상을 받게 된 것엔 음성군청 주민지원과의 아낌없는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해 지역자활센터 사업단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자활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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