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방역, 긴장의 끈 놓아선 안돼”
조병옥 음성군수, “코로나19 방역, 긴장의 끈 놓아선 안돼”
제조업체 집단감염 대응을 위한 정확한 전수조사 지시
  • 음성뉴스
  • 승인 2021.08.02 11: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2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2일 온라인 영상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2일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우려하며 방역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군수는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월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은 마스크 쓰기, 방역수칙 준수, 백신접종이라는 기본원칙을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며,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지역 간 이동, 사적모임으로 인한 개인 간 접촉을 최대한 줄이고 군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실시하는 관내 제조업체 전수조사에 대해 “이번 조사는 기업체 내 코로나19 발병 시 집단감염 차단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외국인 근로자 고용현황, 기숙사 운영 여부 등을 파악하고자 실시하니 각 부서에서는 기업체에 해당 취지를 설명하고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에 적극 협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부가 지급하기로 한 코로나 상생 지원금 관련해서도 “국민지원금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전담TF팀 구성과 보조인력 채용, 지급수단별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읍면에서는 방문신청과 이의신청 접수 창구를 운영해야 한다”며, “사전 준비사항 등에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들에게 빠짐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군민 홍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달부터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며, “우리 군이 2018년도 청렴도 1등급 달성 후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나, 올해는 청렴도 1등급으로 다시 회복시켜 군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처리 불가 인·허가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납득할 수 있도록 그 사유를 친절하게 설명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불공정한 관행 등을 타파하고 화합하는 조직분위기 조성에 간부공무원들이 앞장 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