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감한 재산압류 등 채납액 일소 촉구
과감한 재산압류 등 채납액 일소 촉구
음성군의회 예산결상특별위원회 결과보고
  • 음성뉴스
  • 승인 2011.06.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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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순옥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음성군의회는 2010년도 음성군의 회계 세입․세출이 다양한 세수증대 시책과 건정 재정 운영시책이 적정하게 운영되었다고 평가를 내렸다.

반면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방안 강구, 체납액의 최소화, 이월사업 제로화, 예산의 적정집행으로 건정하고 투명한 회계 운영 등에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음성군의회는 21일부터 28일까지 음성군의회 제225회 제1차 정례회 ‘2010 회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심의에서 김순옥예산․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심사결과보고에서 이같이 평가했다.

심사결과 보고에 따르면 2010회계연도 음성군 일반 및 특별회계의 총 예산현액은 3천683억7천4백15만원에서 세입결산액 3천739억1천89만원, 세출결산액 3천146억9천4백85만원으로 592억1천6백만 원의 세계잉여금이 발생했다.

그중 명시이월비 140억7천8백만 원과 사고이월비 49억9천4백만 원, 계속이월비 50억8천만 원과 국․도비 보조사업 보조금 집행 잔액 32억4백만 원을 공제하면 손세계 잉여금은 318억8천5백 원으로 전년대비 30억9천8백만 원이 감소한 것으로 이는 효율적인 예산 운용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에 반해 일반회계 세입 지방세를 비롯한 세외수입 등 5개 세목의 징수결정액 3천333억5천8백 원에 미 수납액이 75억7천1백만 원으로 체납액 일소를 위해 과감한 재산압류 및 결손처분 등 특단의 징수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또한 음성군 사회단체보조금의 주요 사용내역을 보면 업무추진비 사용내용 중 관내 기관장 이․취임식 축하화분 전달, 명절선물, 병문안 비용 등은 봉사활동 지원 취지에 다소 불부합하는 것으로 해당 부서의 관리감독에 철저를 주문했다.

김순옥위원장은 “좋은 성과를 올린 분야는 더욱더 발전시키되 지방세와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방안 강구, 체납액의 최소화, 이월사업 제로화, 예산의 적정집행으로 순세계 잉여금 발생률을 줄이는 한편 예산의 목적달성과 건전하고 투명한 회계를 운영하는데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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