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회장, 반총장 면담
김현일회장, 반총장 면담
고향소식 전달 등 환담나눠
  • 음성뉴스
  • 승인 2011.06.2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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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일충북언론인협회장이 27일 유엔을 방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과 고향 소식 등 환담을 나누었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현일 충북언론인연합회장(충언회)이 27일(한국시간 28일 오전)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예방하고 고향소식 전달 등 환담을 나누었다고 소식을 전했다.

유엔사무총장 접견실에서 40여분간 진행된 이날 환담에서 반 총장은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한 의지 표명과 자신의 총장 연임 결정에 각국의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지는 본인조차 놀라울 정도였다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어 한국과 한국민의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면서 자신의 고향인 음성과 충북, 충북언론인들의 성원에 거듭 사의를 표시했다.

반 총장은 아프리카 순방을 끝낸 뒤 8월 경에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반 총장의 의지와 구상 실현을 위해 평화지대 설정 등 몇가지 조언을 전달했다.

김 회장은 반 총장이 다음 임기중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더 큰 기여를 해줄것을 요망한다면서 寧靜致遠(영정치원. 평정심을 가지면 더 멀리 이를 수 있다) 휘호가 담긴 부채를 선물했다. 휘호는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 작가인 단곡 김은옥씨가 썼다.

반 총장과 김 회장의 환담 자리에는 김 회장 부인 조석희 박사(미 세인트존스대학 교수)와 유엔사무총장 비서실장(대행) 김원수 대사와 윤여철 특별보좌관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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