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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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7.0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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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훈 센터장
박용훈 센터장

음성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19~2020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012년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최우수 기관 5회, 우수 기관 2회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평가는 지역자활센터의 역량강화와 자활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국 237곳의 지역자활센터를 도시형, 도농복합형, 농촌형의 유형으로 나눠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의 운영실적을 평가했다.

그 결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를 포함한 총 22개소 기관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음성군의 유기적인 협력도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그동안 군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수급자를 자활사업에 수시로 연계하고 역량강화와 작업교육을 병행하는 등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그 결과 성과평가 지표 내 취·창업률에서 2019년에 11.1%, 2020년에 9.3%를 기록하고, 수급자의 급여변동률 또한 2019년 20%, 2020년 30%를 달성한 점이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자산형성 지원사업 달성률도 2019년 35.3%, 2020년 34.9%를 보이며 자활센터 참여자의 자산형성 사업에서도 경쟁력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 등 충북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의 연계사업에 참여해 자활사업 활성화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는 품바재생예술촌 내 카페사업, 외국인 지원센터 내 수입인지사업 등을 운영하며 공공기관과 함께 자활사업 활성화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용훈 센터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음성군과 지역자활센터가 힘을 모아 저소득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와 참여자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추가 운영비 지원과 ‘우수지역자활센터’ 인증 현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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