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위원장,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모색
김기창 위원장, 지역안전지수 개선 방안 모색
충북 재난안전연구센터와의 세미나 공동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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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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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창 도의원.
김기창 도의원.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30일 충북연구원 회의실에서 재난안전연구센터와 ‘충청북도 지역안전지수 향상’을 위한 안전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도의회 김기창 위원장, 박우양 의원을 비롯하여 맹경재 재난안전실장, 정초시 충북연구원장, 박용수 행정안전부 안전기획과장, 박현수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안전지수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3개 분야별(화재, 범죄, 생활안전) 개선대책 발표에 이어 개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한 충북 실현 및 지역안전지수 전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김기창 위원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범죄, 아동성폭력, 대형화재 등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로 도민들의 불안감이 한층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하며,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충청북도의 전반적인 안전수준을 파악하고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된 지수에 대해 학계, 전문가와 관계공무원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안전지수의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안전충북 실현과 도민의 안전체감도가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의 지역안전지수는 2020년 3등급, 평균지수 72.5(시도 평균 72.05 수준임)로 나타나 전반적인 안전지수 등급은 9개 도 중에서 중위권이나 1등급 분야가 없고, 도민체감도가 화재, 범죄, 생활안전 분야가 3-4등급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취약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가 안전과 관련한 감염병, 자살, 범죄, 화재, 교통사고, 생활안전 등 6개 분야에 대해 국가 주요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지자체 안전수준을 산출해 전국 시·도의 안전 정도를 등급화해 매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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