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농협, 일손돕기에 구슬땀
감곡농협, 일손돕기에 구슬땀
14일 감곡면 상우리 복숭아 농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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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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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곡농협이 14일 감곡면 상우리 조합원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감곡농협이 14일 감곡면 상우리 조합원 복숭아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감곡농협(조합장 권태화)는 14일 일손 부족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곡면 상우리 소재 조합원 농가에서 복숭아 봉지씌우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감곡농협은 권태화 조합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임직원들이 오전부터 오후까지 뙤약볕 아래 복숭아 가지가지에 달린 어린 열매에 일일이 봉지씌우기 작업을 실시하여 일손을 도왔다.

일손봉사에 나선 농협 직원들은 초여름의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뻘뻘 흘리며 봉지를 씌우며 가을 좋은 결실을 기원하며 일손을 도왔다.

감곡농협은 올해들어 3회에 걸쳐 복숭아 과수재배 조합원 농가에 대해 일손돕기(복숭아 봉지 씌우기)를 실시하며 조합원들의 농가를 도와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는 노령화 및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 조합원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임직원으로 하여금 영농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해마다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일손돕기 혜택을 받은 조합원은 “코로나19 등으로 일손을 구하기 힘든 요즘 감곡농협 임직원들이 복숭아 봉지씌우기 일손을 도와 무척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권태화 감곡농협 조합장은 “감곡농협은 조합원들의 심부름꾼이라는 사명으로 조합원들의 돕기에 주저하지 않고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각오”라며 “일손돕기를 비롯하여 각종 도움을 요청하는 조합원을 돕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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