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동면 자율방재단, 하천 제방도로 제초작업
맹동면 자율방재단, 하천 제방도로 제초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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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6.0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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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동면 자율방재단이 8일 맹동면 일원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맹동면 자율방재단이 8일 맹동면 일원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맹동면 자율방재단(단장 김태선)에서 맹동면 지역 하천 취약 제방 도로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초작업에는 자율방재단 단원 18명이 참여해 트랙터와 굴삭기 탈부착용 등 제초기를 이용해 맹동면 하천 취약 제방도로에서 제초 작업을 실시했으며, 오는 10월까지 매달 2차례씩 추진할 예정이다.

제초기는 주민참여예산으로 맹동면 자율방재단에서 제안해 구입한 것으로, 하천과 제방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해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전염병 매개곤충의 서식환경을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맹동면 소재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손주석)에서 시료 분석을 위해 채취한 연료를 월 400리터씩 자율방재단 활동에 지원하기로 해 제초작업 시 운영비가 크게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선 자율방재단장은 “트렉터와 굴삭기에 탈부착할 수 있는 제초기를 이용해 제초작업을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천 제방도로 주변 제초작업에 힘써준 회원들과 연료를 지원하기로 한 한국석유관리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만택 맹동면장은 “자율방재단은 사전 재난예방 활동과 방역 활동 등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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