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14일 8명, 15일 4명 연이어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14일 8명, 15일 4명 연이어 발생
확진자 대부분 감곡면에 집중
  • 음성뉴스
  • 승인 2021.05.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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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8명, 15일 4명 등 연이어 발생,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이번 확진자는 초등학교.병설유치원 발 집단 감염과 연쇄 감염도 이어졌다.

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387∼390번 확진자가 5월15일 20시 30분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성387∼390번 확진자는 15일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사결과 1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387∼389번 확진자는 음성382번 확진자의 접촉자고 음성390번 확진자는 음성379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밝혀졌다.

특히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음성군 코로나19 확진자 대부분이 감곡면에 집중되어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A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1명과 원생 6명이 확진됐고 원생가족 4명도 연쇄 감명됐다. 전날 남매지간인 A초등학교 학생 1명과 병설유치원 원생 1명이 확진되자 지역 방역당국은 해당 초등학교 유치원 구성원 276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했다.

음성군보건소는 밀접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접촉자 등을 파악중이며, 확진자들은 추후 병상 배정을 받아 치료기관으로 이송 할 예정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계속 증가에 따라 현장행정의 방역 강화와 진단검사의 확대, 백신접종의 신속한 추진 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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