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제14기 음성농업대학 본격 항해 시작
2021년도 제14기 음성농업대학 본격 항해 시작
지역특화작목 복숭아과정, 기후변화대응 기후환경농업과정
  • 음성뉴스
  • 승인 2021.04.0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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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농업대학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2021년도 농업대학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순찬)는 ‘2021년도 제14기 음성농업대학’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교육과정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음성농업대학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식을 생략하고, 과정소개(OT)와 실시간 온라인 교육의 사전테스트를 진행했다.

음성농업대학은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을 위한 장기교육으로 2008년 농업리더, 농산물마케팅, 원예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67명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했으며,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지역농업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14기 음성농업대학의 과정은 복숭아와 기후환경농업 2과정으로 운영되며, 복숭아 과정은 복숭아 재배기술, 전지·전정의 이해·실습, 병해충관리 등의 내용을 담았다.

기후환경농업 과정은 토양관리기술과 현장진단, 퇴비와 비료의 이해, 작물보호제의 이해와 안전사용법, 기후변화 대응 틈새 소득 작목 재배기술 등의 교과내용을 편성했다.

과정별 28회 총 108시간으로 계획한 이번 음성농업대학은 ZOOM 또는 구루미biz를 이용한 실시간 온라인 교육과 네이버 밴드(band)를 활용한 콘텐츠(동영상)교육을 혼합한 블랜디드 형식으로 운영된다.

현장기술교육과 실습 등의 내용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찬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법이 어색하겠지만 사전교육 때 담당자에게 배우며 앞으로의 교육 일정동안 적극적인 수강을 당부드린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교육을 듣고 영농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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