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신협, 14년 연속 흑자 경영 이룩
음성신협, 14년 연속 흑자 경영 이룩
26일 음성신협 제35차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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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2.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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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신협 전경.
음성신협 전경.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근면 성실한 경영으로 14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룩한 ‘평생 어부바’ 음성신용협동조합(이사장 성명모) 제35차 정기총회가 26일 음성읍 중앙로 음성신협 사무실 및 주차장에서 개최되었다.

코로나19의 감염증 확산세를 방지하기 위한 정부 당국의 집합금지 명령으로 제반행사 축소 등으로 27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정기총회는 총회 안건 의결을 조합원들이 개별 참석하여 찬반 기표로 진행되었다.

이번 정기총회는 ▲제1호 의안 2020년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제2호 의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승인의 건 ▲제3호 의안 2020년도 이익잉여금 처분 승인의 건 ▲제4호 의안 2021년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제5호 의안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의 건 ▲제6호 의안 (조합)표준정관 일부개정의 건 등을 심의 의결했다.

음성신협은 2020년도 말 553억 원의 자산과 1억8천1백만 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출자배당 2.5%와 이용고배당 1.5%를 포함, 총 4.0%를 배당함으로써 14년 연속 흑자에 11년 연속배당과 5년 연속 이용고배당을 실시하는 곽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신협의 협동 정신으로 이루어낸 값진 결과라 할 수 있다.

또한 음성신협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장학금 지급, 소년·소녀 가장 돕기, 독거노인돕기, 불우이웃돕기, 문화체육 행사지원, 음성신협 지도위원회 및 음성신협 산악회 지원 등을 통한 지역사회의 진정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신협은 2021년도에 내실 있는 경영과 조합원 최우선 정책으로 포용의 가치와 금융에 협동 철학을 더한 음성신협 만의 새롭고 차별화된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음성신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신협은 2021년도 사업계획으로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 재무구조 건전화를 통한 경영 안정성 증대 및 성장성 확보, 책임 투명 경영으로 최고 수준의 신협 달성, 전 조합원의 주거래 은행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2021년 경영 기본 방침은 직무 교육을 통한 서비스의 극대화, 사업영역의 다각화 및 확대, 책임경영 체제 확립을 통한 조합 안정화 구현, 각종 이벤트 실시를 통한 참 조합원 적극적 유도 등으로 지역에서 으뜸 조합으로 거듭나기로 했다.

성명모 음성신협이사장은 기념사에서 “내실 있는 경영과 조합원 최우선 정책으로 조합원 모두가 잘사는 음성신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음성신협이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따뜻한 격려와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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