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몸소 실천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노블레스 오블리주’ 몸소 실천
지난 3일 음성군새마을회장 퇴임
  • 음성뉴스
  • 승인 2021.02.0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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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

김기명음성군새마을회장(65)이 6년여의 재임을 끝으로 지난 3일 퇴임했다. 김회장은 지난 2016년 7월 음성군새마을회장으로 취임 이후 솔선수범하는 참 봉사활동과 재정적인 후원 등을 통해 음성군새마을회를 한단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기명 회장은 그간 새마을회 주요사업으로 국토대청결운동을 비롯하여 생산적 일손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르신 효잔치, 장학사업 실시 등으로 우리의 주위를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어른 공경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여 새마을지도자로서 남다른 자긍심을 갖고 각종 봉사활동 등에 최선봉에서 일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도 많은 도움을 주었다는 것이 새마을회원들의 한결같은 말이다.

지난해만 해도 새마을 효도장학금 수여(7월 31일), 새마을문고 알뜰도서 교환시장 운영(10월 28일), 생명 살림운동 EM 발효액 만들기, 음성군새마을 생산적 일손봉사(11월 26일), 행복1% 후원사업으로 장애인복지관 물품전달(11월 30일) 등 크고 작은 사업을 전개했다.

그는 음성군새마을회 활동 이외에도 그동안 개인적으로 연말 이웃돕기 물품 및 성금기탁, 사랑의 연탁기탁, 양로원 봉사, 내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무료장수사진 촬영 등 수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헌신하여 왔다.

이같은 남다른 봉사활동으로 지난해 10월 5일 음성군이 시상하는 제19회 음성군민 대상 사회복지부문 수상과 지난 12월 충청북도가 개최한 제10회 충북도민대상에 선정되어 선행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기명 음성군새마을회장은 음성군 생극면에서 대덕종합건설(주)를 운영하면서 회사의 수익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환원하고 있어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모습으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김기명 회장은 새마을회 이외에도 음성군지체장애인운영위원장, 음성군장애인게이트볼연맹회장 등을 맡아 음성군 장애인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장애인들을 돕고 있다.

새마을회원들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방역활동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큰 역할을 해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기명 회장은 "지난 6년 동안 봉사활동을 통해 진정한 봉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었고 나눔의 행복을 느낀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 ”음성군새마을회장으로서의 임기를 다하였지만 결코 마지막이 아니라 또 다른 출발점이라 생각한다“고 퇴임의 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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