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경량칸막이는 생명 지키는 비상구
음성소방서, 경량칸막이는 생명 지키는 비상구
  • 음성뉴스
  • 승인 2021.01.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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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서장 양찬모)는 공동주택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안전하게 피난할 수 있는 경량칸막이의 중요성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경량칸막이는 공동주택 화재 시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할 수 있도록 석고보드로 만든 벽체다. 몸이나 물건을 이용해 충격을 주면 쉽게 파괴 가능하다.

그러나 일부 가정에서는 경량칸막이의 존재 여부를 모르거나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고자 붙박이장ㆍ수납장 설치 등 비상 대피 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해 화재 시 신속하게 대피하지 못하고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양찬모 서장은 “아파트 경량칸막이는 화재 등 유사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우리 가족 생명의 문”이라며 “경량칸막이의 위치를 숙지하고 피난을 위해 적재물을 쌓아두면 안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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