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갑연 부녀회장, "비리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
박갑연 부녀회장, "비리의혹은 전혀 사실 무근"
25년 동안 봉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책임 물을 것"
  • 음성뉴스
  • 승인 2021.01.1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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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갑연 금왕읍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는 16일 실시되는 금왕읍새마을부녀회장 선거와 관련해서 일각에서 제기한 저에 대한 비리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14일 호소문을 전했다.

박갑연 회장은 ”저는 오는 16일 실시되는 금왕읍새마을부녀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이며 선거와 관련해서 일부 언론에 보도된 선거개입 및 비리 의혹 제기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본인 당사자에게 사실 확인을 물어보지도 않았고 25년 동안 해 온 봉사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라며 분명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에서는 익명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서 제가 치부를 감추려고 측근인 감사를 회장으로 보내기 위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고 했으며 또 부녀회 동의도 없이 특별회원 4명을 가입시켜 투표권도 부여했고 공표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출 결산과 관련해서도 착복 의혹을 제기했고, 물품 구입도 없이 정산처리를 했다는 주장도 했다고 말했다.

박회장은 “저는 저의 임기 종료가 임박해 후임 회장을 맡을 사람을 구하지 못해서 총무를 설득하다 실패한 뒤 어렵게 감사님이 수락한 상황이었으므로 감사님이 회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도와달라고 하자 전화를 받은 Y씨가 후보로 나선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보도에서 밝힌 특별회원은 광역지도자를 말하는 것으로 마을 부녀회장이 아닌 광역지도자는 연시총회를 거쳐 이미 선임됐고, 그동안 열심히 활동한 지도자라고 했다.

저는 이들이 동등한 투표권이 있다는 것을 선거공고 후에 알게 돼 추가로 공지했으며 이들에 대한 부녀회비 대납은 농협에서 주는 부녀회장 수당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임원들에게 사전 공지 후 연회비 1만2000원을 대납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예산 착복 의혹 주장은 선거 공고를 앞두고 음성군새마을지회 지도에 따라 정산이 필요해, 정확한 선물비를 확보해 놓은 것에 대한 오해이며 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임원회의를 개최 못해 빚어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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